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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모저모/캐나다 일상

캐나다 오타와 첫눈 내리다

by JS in Canada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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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 첫눈이 내렸다. 사실 2일전부터 조금씩 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눈같은 눈이 내렸다. 아....이제 긴 겨울이 시작됐구나 라고 마음속으로 느낀다. 이렇게 눈이 올 줄 알았던가..어제 겨울옷을 꺼내 다 세탁을 했더랬다. 캐나다 오타와의 겨울은 참 길다, 그리고 눈이 많이 온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꽤 오래 따뜻했던것 같다.

 

여기는 눈이 오기 시작하는시기는 거의 평균10월 말 11월 초부터 시작해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눈이 내린다. 눈이 많이 오기때문에 제설작업을 꽤 잘하는편이다. 그래서 통행에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 직장이나 학교를 꼬옥 간다는.... 그러나 가끔 도로가 얼어붙어 스쿨버스는 캔슬이 되기도 하여 부모가 학교를 데려다주거나 상황이 되지 않으면 가끔 학교를 쉬기도 하여 아이들이 아침마다 버스 캔슬이 됐는지 기대함을 가지고 물어보기도 한다.

 

작년에는 너무 눈이 많이 내려 하루 모든 오타와 전 지역의 학교(대학교 포함)가 closed되었었던 적이 있었다. 이제 눈이 내리기 시작하니 자동차 타이어도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해야하고 아이들은 모자, 장갑, 스노우팬츠, 부츠등을 준비해줘야한다. 캐나다 아이들은 날이 춥고 눈이 와도 꼭 야외로 나가 Activities 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또한 안에 입는 옷들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스노우팬츠를 사줘야 한다. 

 

올해의 겨울은 어떠할런지..

우리 모두 이 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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