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alypsopark.com/en/
오타와에서 약 30분쯤 달려가면 상당히 큰 실외수영장인 Calypso가 있는데, 한국의 케리비언베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같다. 오타와는 여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이 수영장은 6~8월만 열리는데 6월에는 약간 춥다고 느낄것이고 7~8월이 즐기기에는 가장 적합한거 같다. 입장료는 시즌패스와 데일리 패스가 있는데, 우리 가족 4인은 모두 시즌패스를 끊었고 모두 5번쯤 갔다. 시즌가격이 140불 정도 하는데 데일리 가격이 약 50불 정도 하므로 4번 이상가면 시즌가격이 유리하다. 물론 차 1대당 주차요금이 추가가 되므로 4번 이상 갈거면 이것도 시즌패스를 끊는게 유리하다.
캐나다 온타리오는 내륙지방으로 바다가 없는 대신에 호수들이 많이 있다. 특히 토론토 주변으로는 바다만큼이나 큰 호수들이 몇개 있어서 주변에는 Beach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여름에는 아주 좋은 휴가장소가 아주 많다. 그 어마어마하게 큰 나이아가라 폭포수의 그 물이 다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었는데 모두 토론토 주변의 호수들에서 오는데 그 호수들의 크기에 비해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정말 “조족지혈” 이다 (시간나면 구글 맵으로 구경해 보시라).
오타와에는 큰 호수는 없고 아주 작은 강이 흐르고 있지만 토론토처럼 그럴듯한 Beach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 되면 이 Calypso로 몰려들어서 한참 시즌중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인기있는 탈것들에는 긴 줄이 생긴다.
하지만 인구가 120만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평소에는 그렇게까지 복잡하지는 않는것 같고 특히 주중이나 날씨가 좀 흐릿하면 정말 한가하게 그곳을 즐길 수 있다.
혹시 오타와에 여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여러분의 공감 꾸욱~~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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