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영미국가들의 최저임금 수준과 상대적인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의 수준은?

(캐나다 이민) 영미국가들의 최저임금 수준과 상대적인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의 수준은?

 

최근 대한민국이 오랜 논의 끝에 최저임금을 2022년 9620원에서 9860원으로 240원 인상하였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다른 영미국가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최저임금을 높였다는 기사들도 접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유학 및 이민으로 관심이 많은 영미국가들의 최저임금 수준이 2023년 기준으로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또한 상대적으로 한국의 최저임금은 어느정도 수준인지가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아래의 데이터는 미화 기준으로 각국 뉴스 및 Wikipedia 등을 참고하였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으며, 단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국가들의 최저임금 산정은 약간 복잡하였는데요, 예를들어 미국과 캐나다는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각 주별로 최저 임금이 달랐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는 최대치와 최소치의 차이가 3배 이상까지 차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연방정부의 최저임금 기준입니다. 또한, 나머지의 국가에서도 직업별 또는 나이별 최저임금이 달랐는데요, 여기서는 가장 높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Ranking	국가	최저시급 (USD)	GDP (PPP) 2022
1	뉴질랜드	$15.24	$43,837
2	영국 (23세 이상)	$14.47	$49,292
3	호주	$14.35	$55,060
4	캐나다 (연방)	$12.61	$53,226
5	대한민국	$7.67	$46,347
6	미국 (연방)	$7.25	$68,309

위 자료에서 따르면, 뉴질랜드의 시급이 미화 15불로 가장 높았는데요, 환율 1285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한화 약 19,500원에 육박하였습니다. 영국과 호주는 미화 14.4불로 비슷하였는데요, 한화로 약 18,500원정도 되는군요. 캐나다는 주별로 최저시급이 다르긴 하지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온타리오주의 경우는 연방기준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시급이 12.61 또는 환화로 약 16,200원 정도 하네요. 미국의 경우에는 연방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한국보다 시급이 낮았는데요, 다만 각 주별로 최저시급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예를들어, District of Columbia의 최저임금은 16.5불이었고, 와이오밍과 조지아의 경우는 5.15불 이었습니다.

캐나다의 최저임금은 뉴질랜드, 영국, 호주등과 비교하면 85% 수준이며,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뉴질랜드, 영국, 호주와 비교하면 50% 수준, 캐나다의 60% 수준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군요.

GDP (PPP)는 미국, 캐나다, 호주 순으로 높았는데요, 캐나다의 GDP는 뉴질랜드보다 높았고 호주와는 비슷하였네요. 그렇다면, 캐나다의 최저시급은 호주, 뉴질랜드 보다 10% 정도는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만국의 GDP는 뉴질랜드 보다 5% 높았으며, 캐나다와 호주의 84% 정도 수준으로 보이네요. 세계 경제 대국 10위에 이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과 GDP수준을 고려한다면 대한민국의 최저시급은 아직도 많이 낮아 보이는데요, 2배정도 높은 최저임금으로 뉴질랜드,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국가들이 선진국의 지위를 지속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시급으로도 대한민국도 충분히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만 하여 주시고, 모두 성공적인 유학, 취업, 이민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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