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이모저모/캐나다 이민

캐나다 현실적 이민 방법은 무엇일까? – 비지니스 이민 제외

by JS in Canada 2019. 10. 24.
반응형

저번에 캐나다의 이민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현실적인 캐나다 이민 방법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설명 드렸다시피, 캐나다에는 크게 연방정부  주정부 영주권으로 나눌  있습니다. 연방정부 영주권은 Express Entry (EE) 시스템 사용하고 있는데, 매월 2주정도에 발표되는 연방정부의 커트라인 (현재 460점대) 넘는다면 이민을 신청할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접수부터 영주권을 받기까지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EE 통하여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460점대의 점수를 넘어야 하는데  점수를 넘기기가 쉽지많은 않습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express-entry.html

 

Immigrate through Express Entry - Canada.ca

The application process for skilled immigrants who want to settle in Canada permanently and take part in our economy.

www.canada.ca

 

나이가 젊고 (20) 4년제의 대학교 학위, 다년간의 경력 그리고 매우 높은 영어점수 갖는다면 460 정도를 넘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항목들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능력에 따라 캐나다에서 1 이상의 직장경력을 만들거나 캐나다에서 컬리지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여 추가 점수를 보강한다면 460점을 넘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굳 주정부 영주권 (Provincial nominee) 통할 필요 없이 바로 연방정부 영주권을 진행하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30 이상이고 영어가 매우 높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상 460점을 넘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이민에 대해 현실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합니다. 바로, 캐나다에서 학위를 받고 다년간의 경력을 쌓으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여 영어점수를 높이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방법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있어서 그동안 영주권 제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연방정부 EE 제도 하에서는 나이가 30 후반에 들어서는 나이 점수에 감점이 시작되고 40 에서는 나이 점수에서 감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만회하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주정부 영주권을 노려야 합니다.

 

캐나다에는 10개의  (Province) 3개의 준주 (Territory) 가지고 있고,  지역마다 문화, 경제, 사회,  정책들이 매우 다릅니다.  주들  이민자들에 가장 인기있고 이민자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 토론토가 있는 Ontario , 밴쿠버가 있는 BC, 몬트리올이 있는 Quebec , 그리고 캘거리가 있는 Alberta 주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들은 이미 이민자들이 너무 많이 몰리고 있고, 주정부 이민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정부 이민 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들입니다.

 

온타리오주 같은 경우에는 여러가지 주정부 이민 카테고리들에서 자주 접수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BC주의 경우에는 연방정부의 EE 같은 자체 점수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하고, 퀘백주 같은 경우에는 보수적인 정부 정책으로 한인의 이민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이민을 위해서는 본인의 능력과 조건에 따라 이런 주들은 피하시고 상대적으로 이민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지역을 처음부터 선택하시는것이  바람직 할것입니다.

 

물론 가끔 이러한 지역들에서 LMIA 또는 이민지원을 조건으로 구인을 한다는 한인 비지니스들의 광고를 보실때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분명 그분들 중에는 정말 선의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이민을 도와주려는 한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한인 비지니스들은  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반드시 주지하시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보통 나이가 30 후반 이상인 분들은 이민을 위해서는, 특히 위에서 말씀 드렸던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는 주정부 이민을 위해서는 LMIA 또는 비지니스의 스폰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정부 이민은 보통 이민에 성공하기 까지 2 정도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한인업체들은 이민을 조건으로 한인들을 고용하여 저임금에 심한 노동착취로 다년간을 거의 노예상태로 일하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이런식으로 몇년간 고용한  이민을 도와주지도 않는 악덕 업체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좋은 방법은 자신의 EE점수를 최대치로 만들고 캐나다에서 추가 학업이나 캐나다 회사 경력을 추가하시어 EE점수를 향상시키는것입니다. EE점수가 그래도 부족하다면, 캐나다에서  인기 지역에서 이민을 도와줄  있는 캐나다 회사를 찾는 방법이 대안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캐나다 경험이 없는 한인들이 캐나다에서 취직자리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캐나다 비인기 지역에서 컬리지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졸업  주어지는 Postgraduate work permit 받고  지역 회사에 취직하여 주정부 이민을 추진하는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시민권을 획득하면 원하는 주로 옮기는 방법도 있을것입니다. 이외에 최근 일부 지역을 위해 특별하게 이민을  수월하게 시도할  있는 정책 (RNIP, AIPP) 들도 나오고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모든 가능한 이민 제도를 검토하시어 본인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이민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꾸욱~~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