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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모저모/캐나다 이민

(캐나다 이민) 후기- 육로를 통해 국경건너기 (캐나다에서 미국 버팔로)

by JS in Canada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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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후기- 육로를 통해 국경건너기 (캐나다에서 미국 버팔로)
 

 

(캐나다 이민) 후기-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서 미국 버팔로로 국경 건너기

 

캐나다에서 10년 가까이 살면서 육로를 통해 미국 국경을 처음으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열심히 일하며 사느라 좀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나이아가라 쪽으로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서 미국 버팔로로 국경을 넘어간 후기를 남겨 드리려 합니다.

 

1. ESTA 신청

- 다행히 한국은 ESTA를 신청하면 미국 입국 비자 면제국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STA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개인, 가족 또는 그룹으로 한꺼번에 묶어서 신청이 가능한데요.

 

모든 사람들이 기본 정보 및 미국 방문 이유, 목적지 및 거주지 등을 입력하고 신청비 ($21)을 지불하면 몇시간 후 (신청 개인마다 시간이 다른 것 같아요 평균 2-3일 소요 된다고 합니다만,

 

저희 가족은 한 1~2시간 후에 결과가 나왔네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미국 방문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방문 주소지 및 전화번호에 안내에 따라 “UNKNOWN”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http://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2. I-94 신청

- ESTA 결과를 알려주면서 I-94를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할 것을 안내하는데요, 개인당 한 $6 정도 합니다.

 

이것은 국경에서도 면접관에게 낼 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시간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3. 국경 도착

-ESTA와 I-94를 획득하셨다면 국경에 도착하시면 되는데요, 위 사진은 국경의 모습입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여기서는 잘 안보이네요), 제일 왼쪽 파란색은 “Nexus” 이용자만 통과할 수 있는데요, 이 것은 미국과 캐나다의 협정에 의해서 특별히 Nexus 카드 소지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국경을 자주 왕래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비즈니스를 해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듯 하네요.

 

다음으로 녹색의 경우는 “AUTO”로써, 온라인에서 확인해보니 미국 시민권자, 캐나다 시민권자, 기타 비자 면제국가 등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한국인들도 통과 가능할수도 있는것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온라인에서는 면접관이 하는 질문이나 절차를 기계앞에서 할 수 있다고 나와있기는 합니다. 혹시 하시는 분은 답글 부탁 드려요.

 

저희 가족은 아래사진의 “Cars, RVs & Buses” 창구로 들어갔네요. 여기서 대기시간은 한 10분 정도였네요.

 

4. 면접관 인터뷰 등.

- 위 “Cars, RVs & Buses”에서 면접관이 여권을 회수한 후 가까운 사무실 쪽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주차한 후 안내받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서 대기하면 본인이나 가족의 이름을 부르면 그쪽 창구로 가서 기타 면접관의 질문 (출생국, 입국 이유, 도착지, 머무를 기간, 알코올 등을 반입하는지, 캐나다에서의 신분 등등) 을 받고 사진 및 지문 등록을 마치게 됩니다.

 

이때 저희 여권을 돌려받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한 40분 정도 기달렸던 것 같네요.

 

아마 대기자가 많으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 하니, 일정이 타이트 하시다면 미리 국경에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권을 돌려 받으면 모든 입국 절차가 드디어 끝나게 됩니다.

 

5. 미국에서 캐나다로의 재 입국

- 저희 가족은 캐나다 영주권자거나 시민권자여서 그런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로 재입국 할 때는 상당히 수월하였습니다.

 

그냥 영주권 카드와 여권을 제출한 다음 한 3분동안 아주 기본적인 질문 (미국에 어느정도 머물렀는지, 머무른 이유는, 미국에서 구매 물품은 무엇이었고 가격대는 어느정도인지, 무기류를 구매 하였는지 등등…)을 물어본 다음에 바로 입국을 허락하였습니다.

 

6. 전반적인 느낌

-캐나다에서 미국을 넘어갈 때 딱히 어려웠거나 문제될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 미국 면접관들은 대부분 무표정이었고 조금은 살벌한 분위기 였습니다.

질문도 대게 구체적 이었고 정확한 답변을 원하는듯 하였습니다.

 

다만, 다른 여행객들에게 큰소리로 다그치거나 소리치는 상황은 거기에서 대기하면서 듣지는 못한 것 같네요. 반면, 캐나다의 면접관은 약간의 미소를 띄었었고 질문도 조금은 더 부드러웠던 같네요.

 

물론 면접관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가 만난 면접관들은 이런 느낌이었네요.

혹시 육로로 미국 국경을 넘으실 경우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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