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캐나다 조기 총선 각 당의 부동산 관련 공약은?
https://www.urbaneer.com/blog/toronto_real_estate_and_the_2021_federal_election_in_canada
코로나 (COVID-19) 시기동안 캐나다에서도 주택시장은 과열양상이었는데요, 이 기간동안 많은 지역에서 20~30% 이상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주요 정당들은 이문제에 대해서 많은 공약들을 발표하였는데요, 공통적으로 주요 정당들은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하여 공급을 늘리고 외국인 및 투자자들의 주거용 수요를 줄이며 임대 주택용 투자를 늘리는데에 촛점을 두고 있는듯 합니다.
각 당들의 부동산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1. 보수당 (Conservative)
· 3년간 1백만 주택을 보급
· 투자자들의 임대주택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임대 투자용 주택 매도후 다른 임대 투자용 주택 매입시 양도세를 유예
· 2년간 외국인의 주거용 주택 매입을 금지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을 임대용 주택 투자로 유도
2. 자유당 (Liberal)
· 4년간 백사십만 주택을 보급
· 모기지 보험인 CMHC 보험료 25%를 인하
· 40세 미만 첫 주택 구매자에 최대 $40,000의 면세 저축계좌 (First Home Savings Account) 도입
· 또한 2년간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금지
· 외국인이 소유한 부동산에 빈집세를 과세
· 과도한 Flipping 투자로 인한 주택의 수요 증가를 줄이기 위해 주택 매입시 최소 12개월 보유의무 또는 Flipping 투자로 인한 이익금에 추가 과세
· 주택 구매 전과정에 투명성의 보장 도입
3. 신민당 (NDP)
· 10년간 총 오십만 주택 보급(절반은 5년 이내)
· 외국인 주택 매입시 20% 외국인 과세
· 최장 30년 CMHC 보험으로 커버되는 모기지 재도입
어느당이 정권을 잡던 모든 당들의 공약대로만 이루어 진다면 과열되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집을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 모두 Win-Win하는 매매시장이 될것을 희망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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