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에는 900,000개 이상의 직장이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남아있다?

현재 캐나다에는 900,000개 이상의 직장이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남아있다?

https://www.cicnews.com/2021/12/canadas-job-vacancies-reach-record-high-in-q3-2021-1220314.html#gs.k4fhpv

Canada’s job vacancies reach record high in Q3 2021 | Canada Immigration News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캐나다에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912,600개의 job vacancies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현상은 캐나다가 최근 펜데믹에 대한 공중 보건 제한을 지속적으로 완화시켜 온데다,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912,600개의 vacancies는 2년 전인 2019년 3분기에 비해 약 350,000개인 62%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비율로 하면 사스카츄원, 퀘백, 온타리오 순이라고 하네요. 이 2년동안 20개 주요 산업들 중 18개에서 vacancies가 증가하였고, 특히, 5개의 산업들 (음식 및 숙박업,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건설, 소매, 및 제조)에서 68%가 인상되었다고 하구요.

 

펜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는 매우 심각한 인력부족현상을 겪고있다고 하는데요,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이 분야에서의 고용수가 이미 펜데믹이 시작하기 전의 총 고용수에 이미 도달한 이후에도 약 120,000개가 비어있는것으로 보아, 이 분야의 인력부족현상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nurse aids, orderlies, patient service associates (24,100), RN and registered psychiatric nurses (22,800)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숙박 및 음식업종에서의 인력부족 현상도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요, 펜데믹이 수그러들자 많은 숙박업 및 음식업 업체들이 동시에 본격적으로 장사를 개시하기 시작하자 많은 인력들을 단시간에 채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많은 고용주들이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해 임금 및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2022년 1월부로 최저임금을 $14에서 $15로 인상하였지만, 많은 기업체들에서 이보다도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까지 캐나다의 잡 마켓의 개선이 지속되어 와서, 캐나다 실업률이 어느새 6.0%로 낮아졌으며, 이는 펜데믹이 시작되기 이전 가장 낮았던 5.7%와는 불과 0.3% 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는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들어 오미크론 (Omicron) 변이의 급속한 확산이 앞으로 캐나다 경재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오미크론이 알려진대로 다른 변이들 보다는 약한것으로 판명되고 다시 심각한 락다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캐나다 경기는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고 캐나다의 잡마켓 또한 견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로 이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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