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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모저모/캐나다 이민103

캐나다 주별 최저임금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되어 있는 연방국가이다. 따라서 각주는 국방과 외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각 주는 각기 다른 최저임금을 채택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대표적인 주인 온타리오주 (Ontario)는 $14 (한화 900원 기준으로 12,600원)이고 비씨 (BC)주는 $13.85 (12,465원)이다. 알버타주는 $15 (13,500원)이며 이들 주들의 최저임금은 한국의 8000~9000원과 비교하여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다. 캐나다의 주요 주인 온타리오, 비씨 그리고 알버타주는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려왔고 (거의 $3~4 또는 30~40%) 비씨주같은 주는 앞으로 추가로 올릴 계획이어서 2020년 6월에는 $14.60으로 그로부터 .. 2020. 1. 12.
캐나다와 스코틀랜드 캐나다와 스코틀랜드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영국에서 총선이 있었고, Brexit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보수당이 압승하였다고 한다. 그 총선 결과가 영국국민 대다수가 Brexit을 바라고 있다는 반증일지가 궁금했고, 그렇다면 이 총선 결과와 Brexit가 영국과 아주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조금 조사하여 보았다. 브렉시트(Brexit)는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한다는 의미로, '브렉시트'(Brexit)는 영국(Britain)과 탈퇴(exit)를 합쳐서 만든 혼성어이다 2016년 영국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유럽 연합에서 탈퇴해야 하는지 여부를 묻는 투표가 있었다. 영국 의회는 2015년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국민투표법이 통과되자 국민 투.. 2020. 1. 11.
캐나다 명문 대학들 한국은 이른바 확고한 명문 대학 서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요즘에는 대한민국의 불황에 의해 대학교의 중요성이 조금씩 약화되어가는것처럼 보이긴 하나, 아직도 취업에 있어서 출신대학의 꼬리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아직도 특정대학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캐나다는 어떠할까? 캐나다에서 2개의 대학교를 경험하였고 지금 컬리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간략하게 적어본다. 다만, 이 글은 순전히 본인의 경험에 기초한 생각임을 밝혀둔다. 매년 전세계의 대학들에 대한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들이 있고, 캐나다에서도 자체 대학 서열을 발표하는 곳들도 있다. 발표되는 순위들을 종합해 보면 캐나다에서도 명문으로 여겨지는 대학들이 있는것 같고, 캐.. 2019. 12. 24.
캐나다의 복지제도 캐나다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가지고 있다. 복지와 관련이 있는 지표 중 하나인 UN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Top 10국가 순위는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스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스웨덴,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였다. 참고로 미국 19위, 대만 25위, 싱가포르 34위, 태국 52위, 한국은 54위였고, 일본 58위, 중국 93위 였다. 역시 북유럽이 이분야에서 가장 순위가 높고, 영어권인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가 상위권에 포함 되었다. 한국은 아시아권에서 마저도 다른 나라들보다 낮은 단계임을 보여주어 한국이 살기에는 그리 행복한 나라가 아님이 이 자료에 의해 드러나고 있다. 물론, 이 지표는 복지제도만이 포함된 자료는 아니어서 복지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지.. 201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