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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영어공부하기

영어공부를 왜 해야할까??

by JS in Canada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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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엄청난 영알못이였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다른 영어 잘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말이죠. 만약 한국에서 살고 있었다면 굳이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외국인을 만나지 않는이상 할 필요가 없었고 지금에 비해 예전에는 영어를 몰라도 살아가는데 엄청난 지장을 내 삶에 주지는 않았으니까요.

 

둘째 딸 3학년때 쓴 편지에요, 저 보다 낫네요 ㅎㅎ

 

하지만, 캐나다에서 살면서 언어에 대해 많은것을 느꼈어요. 캐나다는 다민족 또는 모자이크 국가이므로 다양한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대략 20만이 넘는 한인들도 살고 있구요. 특히, 어렸을때 부터 영어와 캐나다의 우수한 교육을 위해 이곳에 건너온 한인들이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위해 이곳을 선택한것도 영어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가길 바랬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세상은 점점 국경이 없어지고 있다고 얘기들을 많이 하고들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클릭 하나면 다른나라의 뉴스 및 정보를 쉽게 접할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세계의 곳곳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있으며,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세계의 경제, 정치, 사회 뉴스를 자세히 읽기도 합니다. 스포츠는 어떤가요. 국내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져리그 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물론이고, 국내선수들이 아니라도, 각자는 세계 곳곳에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스포츠에 열광하기도 합니다. 올림픽 또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기위해 날을 새거나 새벽에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요.

 

국경이 없어진다는 의미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그러면 국경이 없어지는 시대에 영어는 필수가 되는게 아닐까요? 굳이 세계의 수많은 정보들중 상당부분이 영어로 되어있다고 강조하지  않을지라도, 영어를 잘하면 좀 더 수월하게 글로벌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제 영어는 도구를 뛰어넘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어 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국 영어 사교육에 어마어마한 돈이 지출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그 영어 사교육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영어교육이 이뤄지는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영어가 필수라면 제대로 된 영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 EBS TV 프로그램 중 수능점수와 연봉관계에는 별로 관련성이 없었지만 영어점수와 연봉에는 관련성이 있었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본것이 기억납니다. 이제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을 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것이 어떠한 선물보다 값어치가 있는 선물이 아닐까요? 

 

 

여러분의 공감 꾸욱~~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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